“게으른 내가 돈을 아낀다?”
안녕하세요 둥이맘이예요😊
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?
“그냥 집에서 대충 먹자…”
“귀찮아서 택배 시키는 거 포기했어…”
사실 우리는 ‘귀찮음’이 생길 때 지출을 막기도 하잖아요?
그래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생활비 아끼는 팁을 나눠보려고 해요.
바로 ‘귀찮음’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절약법이에요!
의외로 귀찮음을 잘 쓰면,
생각보다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
자연스럽게 소비 절제 루틴이 만들어진답니다.
이왕 게으른 거, 똑똑하게 게을러보자고요😉
⭐ 1. 귀찮아서 외식 안 하기: ‘밥하기 싫음’을 요리로 이긴다!
하루 중 가장 많이 지출되는 게 뭘까요?
바로 배달음식, 외식비, 간편식 지름이에요.
"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시켜 먹자" 하는 순간,
배달비+음식값으로 기본 2만 원 이상 훅 나가죠.
저는 이럴 때, 오히려
‘배달 앱 여는 게 귀찮아서 집에서 뚝딱 먹는다’ 전략을 써요.
- 냉장고에 냉동만두, 비빔면, 계란만 있어도
- 전자레인지+후라이팬만 있어도
10분이면 해결되는 한 끼,
돈은 최소 5천 원 이상 절약!
요리하기 싫을 땐 요리하자는 말,
좀 이상하지만 이 ‘귀찮음’이 반복되다 보면
어느새 배달 빈도도 확 줄어들고,
식비도 덩달아 줄어요.
💡작은 팁:
주 1회 미리 냉장고 정리하면서
“귀찮을 때 해 먹을 재료”만 따로 빼두세요.
→ 그럼 그게 배달 막는 방패가 돼요!
⭐ 2. 귀찮아서 쇼핑 안 하기: 장바구니에 넣고 ‘내일 보기’
온라인 쇼핑할 때,
“이건 꼭 필요해!”라고 외치면서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려다
갑자기 귀찮아져서 다음 날로 미루면…
다시 보면 안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아요😂
이걸 이용해서 저는 ‘귀찮아서 안 삼’ 전략을 씁니다.
- 장바구니에 담고 24시간 기다리기
- 알림 뜰 때까지 모른 척하기
- 결제하러 가는 게 귀찮아서 멈추기
이렇게 한 번 더 기다리면
정말 필요한지, 단순 충동인지 구분돼요.
특히 밤늦게 피곤할 때 쇼핑할수록 이 전략은 더 효과적이에요.
결제 직전 귀찮음 덕분에 통장이 살아나는 거죠🤣
💡부가 팁:
앱 자체를 3페이지 뒤로 옮기고,
자동로그인을 꺼두면
귀찮음 + 귀찮음 = 무지출 완성!
⭐ 3. 귀찮아서 이동 안 하기: 동선 하나 줄이면 교통비 절약
예전엔 대형마트도 자주 갔고,
카페도 일부러 아이랑 산책 겸 들렀는데
요즘은 ‘그냥 나가는 게 귀찮아서’
동선 하나 줄이기를 실천 중이에요.
예를 들어,
- 장보러 나가는 길에 카페 안 들르기
- 마트 안 가고 동네 소형마트로 대체
- 택시 대신 버스 타기 or 그냥 집에 있기
처음엔 집순이 되는 느낌이었지만,
막상 생활비를 확인해보면
한 달에 교통비, 카페비, 간식비가 꽤 줄었어요.
외출 자체가 적어지면
그만큼 소비 유혹도 덜하고,
그게 누적되면 꽤 큰 절약 효과로 돌아오더라고요.
💡이 팁은 육아 중일 때 특히 좋아요.
아이 챙기기 귀찮아서 ‘나가지 말자’ 하면
엄마 체력도 지키고, 돈도 지켜요!
⭐ 4. 귀찮아서 자동이체: 정기결제 지출 차단
우리 무의식 중에 새는 돈, 바로 구독 서비스!
OTT, 음원, 쇼핑멤버십, 앱 프리미엄 등등
하나하나 보면 5천 원~만원,
합치면 한 달에 몇만 원 훌쩍!
저는 이걸 귀찮음을 역이용해서 끊었어요.
결제일 전에 알림 뜨면
“해지해야지…” 하면서 귀찮아서 안 하고
그게 반복되니 아예 초반에 다 끊어버린 거죠.
그리고 나서 깨달았어요.
‘없어도 잘 산다!’
- 유튜브 광고? 그냥 5초 기다리면 돼요
- 넷플릭스? 없으니까 오히려 시간 절약
- 앱 멤버십? 결제하던 날만 혜택 쓰던 거였죠
귀찮음을 핑계 삼아 결제 버튼 안 누르는 습관
이게 진짜 돈이 새는 구멍을 막아줘요.
💡팁:
자동결제 해지하고, 다시 결제하려면 로그인부터 인증까지 길어요.
그 귀찮음이 지출 방패막이랍니다😉
⭐ 5. 귀찮아서 가계부 안 써도 ‘소비 줄이는 마음’ 생기기
사실 가계부 쓰는 것도 귀찮죠.
그래서 저는 매일 쓰는 대신,
**‘쓰는 게 귀찮아서 지출 자체를 줄이는 방식’**으로 바꿨어요.
예를 들면,
“아 이거 사면 또 기록해야 하잖아… 귀찮아…”
→ 그럼 그냥 안 사요.
“이거 택배 시키면 수령하고 정리해야 하잖아… 귀찮아…”
→ 또 안 사요.
이 귀찮음을 반복하다 보면
진짜 필요한 것만 사게 되고,
지출 자체가 확 줄어들어요.
게다가 기록은 월 1회 카드명세서 확인만으로도 충분해요.
💡팁:
가계부 대신 ‘오늘 소비했는지 안 했는지만 체크하는 표’ 만들면
귀찮지 않으면서도 지출 의식이 생겨요.
🍀 결론: 나는 게으르다 = 생활비 아끼는 사람이다?!
귀찮음은 우리가 일부러 만드는 감정이 아니라,
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리듬이에요.
그걸 부정하기보다
**“어차피 귀찮을 거면, 그걸 절약에 써보자”**는 발상의 전환이
진짜 마법처럼 생활비를 줄여줘요.
✔ 귀찮아서 앱 안 열고
✔ 귀찮아서 배달 안 시키고
✔ 귀찮아서 이동 안 하고
✔ 귀찮아서 결제 안 하고
✔ 귀찮아서 안 쓰는 것 = 안 산다!
오늘도 피곤하고 귀찮고 나가기 싫은 날이라면,
그거야말로 돈 안 쓰기 최고의 타이밍이에요😊